Thursday, July 15, 2010

Lotto's 日記 - 베개가 필요해 :07/15/2010

필로우대신 가방 더스트백을 베고 있는 로또입니다
사진찍으니 눈도 마주칩니다
가방을 중심으로 저렇게 얼굴을 쏙 숨기고 잤다가
몸도 희한하게 꼬기도 하지만 여전히 가방을 꼭 껴안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찰칵 소리가 나니 뭐하는 짓이냐며 눈을 부릅뜨고 양양 거립니다
꼭 메롱하는것 처럼 나왔네요
그러다가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마우스선에 손을 대고 자기도 하고요
진짜 가방에 몸을 기대고 자는것 처럼 저렇게 자기도 합니다
역시 자는 얼굴은 천사입니다
요건 기록으로다가..
의사선생님이 저번에 일이주 안으로 이빨이 나올거라고 그랬는데요
저기 저 쪼끄만 앞이빨들 보이시나요
이빨들이 저렇게 자라려고 하는게 간질 간질 한지
부쩍 뭘 물고싶어하는게 늘었습니다
습관으로 자리 잡지 말아야 할텐데요

4 comments:

  1. 녀석...루이비통을 베고 자다니...
    품격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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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ono
    ㅋㅋ 자기가 업어온 똥고양이라는걸 알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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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아... 이빨은 언제까지 나는걸까요?
    로또는 이제 몇살이에요?
    우리 미뉴엣도 아직도 이빨리 나고 있는걸까요....;
    3달반이나된 녀석이 왜 이리 무는지..... 이젠 버릇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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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Grace
    저도 로또 확실한 생일은 기억하지 못하고 잇습니다만, 삼월 중순쯤으로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냥 4개월이라고 치고 있는데요 이주전쯤에 가니까 vet선생님이 일주일이나 이주일 안으로 이빨이 날거라고 그러셨거든요.. 미뉴엣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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