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중에도 카메라를 여전히 의식 하는 로또입니다
로또가 가지고 노는 녀석은 이 아저씨입니다
굉장히 몬스터 같이 생긴 못생긴 아저씨죠
이 아저씨 안에는 캣닢이 잔뜩 들어있다고 합니다
벌써 낚시 줄을 몇번 끊어먹어서
연결하고 또 연결하다보니 길이가 훅 짧아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발라당 해서 앞발로 슉슉 쳐서 놉니다
그래도 지금 보니 눈동자는 카메라 렌즈를 얼추 쳐다보고 있네요
고양이들이 노는 모습은 제대로 찍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내공이 너무너무 부족한 탓입니다
옆으로 누워서 저렇게 앙앙 물기도 합니다
자기 입보다 훨씬큰걸 물고
어쩔땐 낚시대까지 모조리 질질 어디론가 끌고 가기도 합니다
한참 놀다가 또 사진기를 보고있네요
잠시 포즈를 취해줬습니다
고양이가 노는 모습을 제대로 찍으려면 연사를 하고 건지는 수 밖에 없을까요
아무래도 다음 학기쯤이나 그 다음 학기쯤에 디지털 포토그래피 클래스를 들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로또는 아직 아기고양이군요-
ReplyDelete애교도 많고 참 예쁩니다-^^
미국에 살고계신다니 참 부럽습니다.
한국과 같이 많은 사람이 좁은 땅에 모여 사는 환경에선
부대끼며 사는것이 가끔 재미있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대포고양이
ReplyDelete예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
전 한국에 사시는 분들이 더 부러운걸요
그래도 좀 젊을때 한국 나가서 또 살아보고 싶어요 제가 사는 곳은 좀 너무 여유롭달까요.. 그래도 젊을때 치열하게 살아봐야 하는데요.
네. 연사가 짱입니다.
ReplyDelete사실 연사를 해도 어렵습니다. 초당 10장씩 찍어데는 녀석이 아니라면요.
저도 너무 아쉬운 순간을 놓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ㅜ.ㅜ
사진학은 배워두시면 두고두고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지털 포토그래피라면 조금 더 가벼운 레벨일 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겠네요.
기초적인 사진학은 제가 알려드릴 수도 있으나 그림 그려가면서 설명하는 타입이라 웹상에선 어렵군요.^_^
@mono
ReplyDelete모노님이 가까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요ㅋㅋㅋ 아쉽네요 사진이 섯불리 배울만큼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저야 항상 오토로 놓고 찍으니 잘 모르지만서도.. 좀 배워놓으면 나쁠건 없겠죠 또 배워보고 싶었던 과목이기도 하구요 :)